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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스토리

히말라야 14좌란?

우리나라 산악인들은 오랫동안 히말라야 14좌 등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히말라야 14좌 등정.. 
일단 오늘은 히말라야 14좌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히말라야14좌는 네팔과 중국에 9개 파키스탄에 5개가 있다.



히말라야 14좌는 히말라야에 잇는 8000미터 이상의 봉우리 14개를 말합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다들 아시다 시피 에베레스트 이고 가장 낮은 봉우리가 시샤팡마 입니다. 

 

히말라야는 엄청나게 큰 산줄기입니다. 중국에서 이란(견해의 차이는 있습니다만)에 이르는 엄청난 산줄기입니다.

 8000미터급 봉우리는 네팔과 중국(티벳)에 9개가 있고 파키스탄에 5개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에베레스트 8848
케이투 8611
캉첸중가 8586
로체 8511
마칼루 8463
초오유 8201
다울라기리 8167
마나슬루 8163
낭가파르밧 8125
안나푸르나 8091
가셔브룸1봉 8068
브로드피크 8047
가셔브룸2봉 8035
시샤팡마 8012

2018년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산악인 김미곤 

 

히말라야 14좌의 "좌"라는 표현이 다소 일본적인 표현이라 
다음회부터는 14봉으로 표현하도록 하겟습니다.

사실 8000미터 이상의 봉우리느 22개(이 또한 견해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중 독립성이 강한 14개의 봉우리를 8000미터 14좌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 모두 8000미터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대청봉만을 8000미터 14좌에 포함시키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독립성이 약한 근처의 위성봉은 포함 시키지 않습니다. 

로체 같은 경우는 에베레스트 바로 옆에 있어 생각하기에 따라 위성봉으로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높이가 8516미터에 이르고 처음부터 별도의 등반이 이루어 졌기 때문에 별도로 14좌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로체 바로 옆에있는 로체 샤르는 14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등반사와 도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세계적으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는 위의 14개로 거이 이견이 없는 상태입니다.

엄청난 높이의 히말라야 자이언트급 봉우리들.. 단 한개만 올라도 분명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봉우리들을 모두 오르는 것. 그것이 바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이라는 타이틀 입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 까지 하고 다음에 시간이 나면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관련된 이야기들과 히말라야 등반사에대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히말라야 14좌의 "좌"라는 표현이 다소 일본식의 표현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가장 널리 알려지고 일반화되어 있는 14좌로 표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