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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스토리

사진으로 보는 히말라야 : ep.1-kum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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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부지역은 히말라야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지역이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하고 있는 이 지역은 일찍부터 원정대들이 드나들며 발전했고 지금도 매년 수 많은 원정대와 트레커들이 몰려든다. 에드먼드 힐러리, 라인홀트 매스너, 예지 쿠쿠츠가등 전설적인 산악인들 역시 이 길을 걸어 에베레스트를 올랐다. 

클라 공항에세 비행기가 이률을 준비하고 있다.

쿰부지역의 관문인 루클라 공항은 위험하지만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중 하나지만 처음 루클라 공항에 내려서는 사람들은 주변의 설산에 압도되어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공항에 착륙했는지 모른다.  산 중턱에 있는 루클라 공항의 활주로는 약 550미터에 불과하다. 

 

 

비행기에 탑승중인 승객들

 

루클라를 왕복하는 비행기 조종석과 조종

 

루클라로 가는 비행기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다. 일찍 탑승한다면 앞자리에 앉아 조종석을 볼수 있다.

 

승객들에게 사탕과 솜을 나눠주고 있는 승무원

 

 

루클라 공항은 활주로가 작아 큰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없다. 이 작은 비행기에도 스튜어디스가 있다. 바구니에 담긴 사탕과 솜뭉치를 나누어 준다. 솜뭉치는 말아서 귀에 넣어 소음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인다.

 

 

 

히말라야는 설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꽃과 나무 동물들도 있다. 
랄리구라쓰는 네팔의 국화다.

4월 말에서 6월 중 히말라야를 여행한다면 랄리구라쓰를 볼 수 있다. 랄리구라쓰는 네팔의 국화다.

 

길가에 핀 이름모를 야생화

 

 

2019년 에베레스트 트레킹때 만난 히말라야 야생꿩

야생꿩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절대 돌을 던지거나 해서는 안된다. 히말라야에서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야생동물을 사냥하다 적발되면 현지인들도 큰 처벌을 받게 된다. 

 

꽃위에 내려앉은 호랑나비 한마리
티벳불교의 승려들 노랑모자

네팔은 힌두교 국가지만 히말라야 지역은 티벳 불교를 믿는다. 대부분이 티벳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네팔 힌두교와 티벳 불교사이의 종교적인 문제는 거이 발생하지 않는다. 

 

 

까마귀 한마리가 산을 배경으로 날고 있다. 
짐을 운반하고 있는 부부

 

 

 

 

 히말라야의 척박함 만큼이나 히말라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힘이들다. 매일 그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오르내린다. 히말라야는 우리에게 트레킹을 떠나는 산이지만 그들에게는 평생을 살아내야하는 삶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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